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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업로드 시간 언제가 좋을까?>

유튜브 크리에이터 들에겐 영상의 소재, 촬영, 편집 어느것 하나 신경쓰지 않을 부분이 없습니다. 오늘 알아볼 유튜브 업로드 시간도 그중 하나인데요. 사실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한다는건 블로그에서 글을 쓰고 업로드하는 것과 똑같은 것인데, 업로드 하는 시간까지 중요한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영상 업로드 황금 시간대가 있다?>

유튜브 관련 카페, 책 등을 보면 영상 업로드를 아무때나 하면 안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유인 즉슨, 유튜브의 경우 시청자가 몰리는 시간대가 있다는 것인데요. 학생이라면 방과후, 학원 마친 후, 직장인 이라면 퇴근 중에 유튜브를 가장 많이 시청하기 때문에 해당시간인 18시에서 21시 사이에 영상을 업로드하면 보다 많은 조회수를 기록할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입니다. 실제로 업무 시간이나 학교에 있는 시간보다는 하교 및 퇴근시간 중에 유튜브 접속이 많은건 당연지사니까요.



<구독자층, 시청자층에 따른 업로드 시간 설정>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주장이 설득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이용자는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국가, 성별의 사람들이 집합해 있죠.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들도 정말 다채로운 주제들로 쉼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의 바다인 유튜브에서 업로드 황금시간대를 일반화 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의 업로드 추세는 채널의 주제에 따른 시청자층(구독자층)에 맞춤 공략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영상이라면 오후 4시를 공략,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보는 재테크 관련 채널은 오후 7시 이후를 공략하는 것이죠.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의 주요 시청자층을 분석하고 예상하여 적절한 시간에 업로드 하는 것이지요.



<영상 업로드는 구독자와의 약속>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은 구독자와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내 영상이 올라와주길 기대하고 있는 구독자가 있기때문에, 채널 공지사항이나 채널아트에 업로드시간을 공지하고 정확한 시간에 올리는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마감시간 지키기"는 초보채널에도 예외는 없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습관은 처음 유튜브를 시작할때부터 지켜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구독자가 몇명이 안되더라도 말이죠. 약속된 시간에 영상이 정확히 올라오게 되면 충성 구독자층은 두터워지고, 어느샌가 채널은 성장해 있을 겁니다.



<자신과의 약속이기도한 업로드 시간>

채널의 시청자와 구독자에게 영상 업로드 시간을 고지하고 약속하게 되면 좋은점은, 일상 생활에서 영상 촬영 및 편집이 패턴화 된다는 것입니다.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 하기로 되어있다면 자연스레 주말엔 촬영을 하고 월요일 화요일에는 편집을해서 수요일에 업로드가 되게끔 행동이 패턴화 된다는 것이지요. 초반에 유튜브 채널을 성장시키기 위해선 이러한 기계적인 반복생산이 필요합니다. 영상의 질도 중요하지만 양도 무시못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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