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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마우스>
노트북에 사용할 마우스가 급히 필요하여 인근 다이소에 들렀습니다. 다이소 방문전에 어떤 제품들이 있나 간단히 검색을 하고 갔었는데, 좋은 후기들도 많고 가격도 적당한 제품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방문하려는 매장에도 재고가 있었으면~ 하고 갔는데 감사하게도 진열대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더군요. 그 제품은 바로 TG삼보의 무소음 무선 마우스 입니다. 저처럼 간단히 사용할 마우스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강력 추천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제 주관적인 기준으로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부터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저렴한 가격>
오천원! 이 제품은 무엇보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가장 큰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물건들 중 오천원 정도의 제품이면 비싼편에 속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무선마우스를 비교해봤을때 오천원이라는 가격은 전혀 부담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에대해서 잘 모르는 상황에서 가격적으로도 비싸다면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제품은 잘 몰라도 선뜻 구매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사무용으로 충분한 성능>
성능면에 있어서는 오피스 작업용, 일반 사무용, 블로그용, 인터넷 서핑용으로는 충분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사실 저는 마우스에대해서 예민한 편이거나, 게임을 하는데 사용하지는 않기때문에 이 제품이 고감도의 성능을 내주는지 까지는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이 제품은 1000/1600/2200 까지의 광학해상도(DPI)를 지원해주는데, 마우스 가운데 위치한 DPI버튼을 눌러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노트북에 연결 후 따로 설정 없이 곧바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조금 더 세밀한 작업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제어판 설정에서 좀 더 값을 조정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괜찮은 그립감, 클릭, 무소음>
그립감이 꽤 괜찮습니다. 장시간동안 웹서핑을 하는데 손이 불편하거나 손목이 불편한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잘 제작된것 같고, 손가락이 위치하는곳에 위와같이 미끄럼 방지 러버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서 미끄러지거나 하지 않고 안정감을 줍니다. 클릭할때의 느낌도 너무 뻑뻑하거나 아니면 너무 느낌이 없어도 별로인데, 이제품은 딱 중간 정도의 감도를 잘 맞춘것 같습니다. 무소음이라고는 하지만 클릭시 소리가 전혀 없는건 아니고, 마우스 특유의 딸깍딸각 하는 소리대신 좀더 부드러운 소리가 납니다.
<심플한 디자인>
사실 디자인이 멋지다, 예쁘다 할 수 있는 생김새는 아닙니다. 색상은 검정색 제품과 빨간색 제품이 있는데, 유선형 형태의 둥글둥글한 디자인 입니다. 마우스의 크기가 큰편은 아니어서 남녀노소 적당하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면 딱좋은 튀지않는 디자인의 제품.
<믿을 수 있는 AS>
사실 가격도 저렴하고 가볍게 사용할 용도로 구매했기 때문에 AS에대한 부분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품 포장 뒤에 든든한 서비스 제공 문구가 쓰여있는것이 보입니다.
전국 100여개의 서비스센터에서 1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저렴한 제품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믿음직스러운 문구하나가 신뢰가 가고 더 괜찮은 제품같이 보이게 하는 마법이 있네요.
<간편한 사용>
사용하기가 매우 간단합니다. 제품구성은 아래와 같이 마우스 본체와 블루투스 연결용 USB 구성입니다. 건전지의 경우 AA사이즈 1개가 들어가며, 별도구매 하셔야 합니다.
PC나 노트북 USB에 연결 동글이만 끼워주면 자동으로 인식되어 설치과정 없이 곧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일단 선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네요.
좋은 후기가 많은 이유가 있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면 다이소 꿀템이라고해서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소개하는 코너가 많던데, 그 코너에 포함시켜도 좋을 만큼의 제품인것 같습니다. 사무용도로, 혹은 가정에서 부담없이 간편하게 사용하실 목적의 마우스를 찾고계시다면 다이소 마우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