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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MZ세대의 시작>

X세대가 우리 사회, 경제 전반의 주축이되는 시대의 뒤를 이어, 이제는 밀레니얼(M) 세대와 Z세대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태어난 시대와 자라온 환경이 달랐기에, 함께 공존하며 살면서도 서로 다른 성향으로 시대를 이끌어가는 세대들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X세대?>

X세대는 1960년대~1970년대 베이비붐 이후의 시대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90년대 초에 우리나라의 신세대를 표현하는 용어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그 당시 X세대의 파격은 상당했었죠. "X세대"라는 용어가 붙은 배경에는, 당시 캐나다의 작가 더글라스 쿠플랜드가 출간한 소설 "Gereration-X"에서, 이전 세대들과 분명한 차이가 있는 특징을 보이는 세대지만, 한마디로 정의할 용어가 없는 세대이다. 라는 뜻에서 X를 붙여 X세대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X세대들은 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 민주화된 시대에 태어나고, 고도성장과 산업화의 과정 속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이전 세대들과는 다른 자유로운 사고방식, 대중문화 속에서의 활동, 개개인 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개성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러한 세대들의 영향으로 그 당시 우리나라의 대중문화와 과소비 향락문화가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죠.



<밀레니얼(M)세대>

요즘 사회의 "젊은이들"이 바로 밀레니얼 세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1980년~2000년까지 출생한 이들을 일컫는 세대이며, 각종 인터넷, 모바일을 잘 다룬다고 하여 모바일 세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어떤 세대보다도 규모가 크며, 소비와 트랜드를 주도하는 세대이기 때문에, 전세계 경제가 주목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개인주의적인 성향은 이전 세대에 비해 훨씬 강해졌으며, 자유롭고 효율적인 소비를 즐깁니다. 대다수의 밀레니얼 세대들은 PC 인터넷과 모바일을 다루고, 그것을 통해 소비하고 소통하기 때문에 기업의 마케팅 또한 아날로그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랜선을 타고 침투합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는 더욱 크게 뻗어 나갑니다.



<Z세대>

밀레니얼 세대의 뒤를 잇는 세대 입니다. 밀레니얼의 계보를 이어 더욱더 고도화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라고 칭할 수 있겠습니다. 90년대 후반, 2000년대 중반 까지의 세대이며, 태어날 때부터 컴퓨터와 모바일을 만지며, 대부분의 경제소비 활동을 인터넷을 통해 활용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연장선상에 있는 세대로 볼 수 있겠습니다.



<세대의 변화에 따른 경제 트렌드 변화>

주축의 세대가 변화하는 만큼 경제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Z세대의 부모님 시대가 재산의 "소유"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클라우드 소비. 즉, 재화의 공유로 변화하고 있으며, 소비의 형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경제는 이들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변화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 인구가 새로운 세대로 채워지면서 당위적으로 나타나는 변화이며, 서로 다른 세대와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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