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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뜻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앞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기대수명이 150세까지 연장된다고 하니, 축복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노화를 정복한다는 것은 기쁜 일 이지만, 사람이 태어나서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 생애주기가 완전히 바뀐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변화에 발 맞춰 개인도, 사회도 바뀌어야 할텐데,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시니어의 사회

오늘 알아볼 시니어(Senior)의 사전적 의미는 40~50대 이상의 "연장자", "어르신"을 뜻합니다. 사실 요즘의 40~50대는 이러한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 만큼 더 젊고, 사회, 경제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연령층이 40-50대 이며, 그에따라 "시니어"라는 단어도 좀 더 계층화, 세분화 되고 있습니다.

 

 

액티브 시니어 (Active senior)

이렇게 경제, 소비 활동에 적극적이고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활동적 장년"층을 액티브 시니어 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연령대를 기준으로 모든 계층을 시니어라고 부를 수 없는 사회가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지칭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활동성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힘있고 풍족함을 겸비한 계층이 증가하고 있고, 더 많아질 것이기에, 폭넓은 액티브 시니어 소비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시프트

때문에 각종 비즈니스 사업의 주요 타깃층은 젊은 세대 중심에서 중,장년 층으로 옮겨가는 시프트(Shift)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재화 및 서비스는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어르신", "기성세대"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활발한 소비와 자기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시니어노믹스 (Senironomics)의 시대

우리나라는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이미 14%를 넘은 고령 사회이며, 2025년 까지 20%를 넘겨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고 합니다. 도입부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만큼, 실버 세대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하는 경제 활성화 정책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명 연장과 더불어 그에 상응하는 생애주기에 맞춰 우리 사회 환경 또한 함께 발맞춰 나가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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