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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향수 뿌리는 법, 위치

2020. 10. 10. 12:05

향수 뿌리는 법

다양한 화장품 종류 중에서 향수는, 타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제품이기 때문에 관심도 많고 사용빈도가 높습니다. 요즘 TV광고나 유튜브 등에서 유명 bj, 향수 리뷰 사이트 등에서 하면서 냄새로 인해 사람에게서 호감을 느낄 수 있는지 등을 실험하는 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더라구요.

향수의 사용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버튼을 눌러 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인데요, 근데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어디에 뿌리느냐, 얼마만큼의 간격을 두고 사용하느냐, 등등 사용법에 따라 지속시간이나 향기가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잘 알아둘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향수 뿌리는 위치

향수를 분사할때 몸의 위쪽이다, 아래쪽이다 이야기가 많습니다. 사실 모두 맞는 이야기 입니다. 단,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에 맞게 그 위치를 선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우디, 시트러스, 베르가못 등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계열의 경우 상대적으로 향이 빨리 날아가는 특성을 가졌으므로 상체에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머스크나 오리엔탈 등 무거운 느낌이 드는 향은 하체에 뿌리는 것이 냄새가 부담스럽지 않게 은은하게 퍼지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향수의 특성상 냄새는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면 좀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2. 맥박뛰는 곳 위주로

흔히 잘 알려진 방법입니다. 손목이나 목부분에 맥박이 뛰는 곳에 분사하는 방식입니다. 두꺼운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를 공략하면 일반적인 옷이나 기타 부위보다 확산력이 뛰어나 향기의 확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위는 손목, 귀 뒷부분, 팔꿈치 안쪽, 목덜미 입니다.

3. 외출 전 20~30분 전에 뿌리기

보통은 밖으로 나가기 전에 마지막 단계로 향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보다는 처음에 샤워를 마친 후 뿌려 준 뒤 나머지 외출 준비를 하고 나가시는것이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향을 내는 방법입니다. 만약 향기가 나는 바디로션 등을 사용한다면 향수와 냄새가 섞일 수 있으니, 따로 사용하거나, 무향제품으로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중요한 자리에서 좋은 인상을 주어야 할때

만약 평소보다 더 중요한 자리에 참석하거나 신경을 써야 할때는 머리카락에 뿌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짧은 헤어스타일인 남성은 해당이 안될 수도 있지만, 여성의 경우 긴 머리를 활용한 방법이죠. 직접적인 분사는 두피에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공중에 뿌려준뒤 살짝 지나간 후 빗을 이용해 살짝 빗어주면 은은한 향을 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5. 주의사항

향수 사용시 자주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가, 몸에 뿌린뒤 손목을 비비거나 바르는 행동입니다. 향수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들은 아주 작은 단위로 되어있는데, 이것을 마찰시키거나 비비면 다른 형태로 변화해 원래의 향을 내지못하고 변질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향수 분사 후에는 따로 만지지 말고 필요한경우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주는 정도로만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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