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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작업표시줄 날씨 끄기, 켜기
오늘도 컴퓨터를 이용해 작업을 하다가 무심코 작업표시줄을 봤는데, 날씨 아이콘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스마트폰의 경우 GPS 신호를 주고받아서 현재 내가 있는 곳의 날씨가 표시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데스크탑 PC의 경우 GPS 신호도 없을텐데 어떻게 내가있는 곳의 날씨를 알고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신기하기도 하지만, 사실 날씨는 창밖을 보면 알 수 있기도 하고, 작업표시줄에 표기되는 날씨는 예보라기 보다는 실시간 상황을 반영해 주는 느낌이 들어서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기능을 꺼주었습니다. 날씨 정보를 끄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따로 지역도 설정해 줄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작업표시줄에 표시되는 날씨 아이콘을 끄고 켜는 방법과, 기준 지역을 변경하여 해당 지역의 날씨가 반영되게 끔 설정을 바꾸어 주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설정해 주면 크게 건드릴 일이 없으므로 이번 기회에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업표시줄 날씨 ON / OFF
일단 먼저 날씨 정보를 켜고 끄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맑은날에는 태양 모양 아이콘, 흐리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그에 맞는 그림으로 변경이 되구요, 옆으로는 간단하게 기온과 상태 설명이 나옵니다.
기능을 끄기위해 작업표시줄의 빈공간을 마우스 우클릭 해주면 창이하나 열리는데요, 여기서 (뉴스 및 관심사)-(끄기)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이와같이 날씨 및 정보 아이콘이 사라집니다. 뭔가 허전해 보이기도 합니다.
만약 작업표시줄에 여러 정보가 나오는것이 부담스럽다면 (아이콘만 표시)로 선택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기온이나 상태 정보 텍스트가 사라지고 그림 아이콘만 나오게 됩니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므로 이것만 켜두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날씨 기본 지역 변경해보기
만약 작업표시줄에 표시되는 날씨 아이콘과 온도 등이 현재 내가있는곳과 다르다면 현재 설정되어있는 지역을 확인해보고, 다르다면 수동으로 직접 재설정 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날씨 그림 아이콘을 눌러보면 위로 창이 열립니다. 우측 상단에는 날씨정보가 보이는데, 점세개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보면 (위치 및 단위 편집)이 있습니다.
(항상 내 위치를 탐지)를 활성화 해주시면 PC를 옮기더라도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반영하여 날씨를 표기해 줍니다. 만약 수동으로 특정 지역에 맞추고 싶다면 검색창에 지역명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테스트용도로 제주도로 변경해 보았습니다.
제주도로 지역이 변경되면서 서울 기준으로 맑았던 날씨가 구름낀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기온도 조금 내려갔네요. 이렇게 필요에따라 변경하여 적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