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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을쓸때 항상 고민되는것 중 하나가 포스팅의 "제목 키워드 잡기" 일겁니다. 아무리 정성들여 쓴 글 일지라도 너무 흔하게 쓰이는 키워드를 조합하거나, 해당 내용을 검색할때 쓰이지 않는 키워드를 조합해서 제목을 작성한다면 그 글은 상위에 노출되기 힘들 확률이 높죠. 그러한 고민에 도움을 줄 수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키워드 마스터"인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고 쓰고계신 프로그램 입니다.
http://whereispost.com/keyword/
키워드 마스터에 접속해 줍니다. 웹 기반의 프로그램 이므로 따로 설치나 다운이 필요없으므로 즐겨찾기만 해주시면 됩니다.
회원가입 등도 필요없습니다.
접속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좌측 상단에 몇가지 기능 메뉴들이 있는데, 오늘은 핵심기능인 <키워드 마스터>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다른 기능들도 차차 알아보겠습니다.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키워드 검색창에 자신이 키워드로 사용할 단어를 입력하면, 네이버 기준 최근 한달간의 해당 키워드 검색량 및 해당 키워드를 갖고있는 문서수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런닝 머신"을 핵심키워드로 하여 포스팅을 작성하고 싶다고 가정하고 "런닝머신"을 검색해보겠습니다.
검색결과는 런닝머신이라는 단어의 PC에서의 검색량+모바일 검색량=총조회수 / 런닝머신 키워드를 갖고있는 총 문서수가 결과로 나옵니다. 또한 런닝머신이라는 단어와 함께 검색되는 관련키워드를 보여줍니다. 관련키워드를 이용하면 좀더 구체적으로 검색범위를 좁힐 수 있기 때문에 꼭 같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검색결과를 보면 런닝머신의 최근 한달간 총 조회수는 5만2천건 정도 되는데 비해 문서수는 34만건이 넘는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검색수에 비해 문서의 수가 월등히 많은 느낌입니다. 조회수가 문서수의 약15%정도밖에 나오지 않네요.
그렇다면 런닝머신이라는 키워드를 대체할 수 있는 "트레드밀"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해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런닝머신보다는 대중적이지 않은 단어인데요, 결과는 어떨까요?
트레드밀의 경우 확실히 런닝머신이라는 키워드 보다는 조회수가 1만8천건 정도로 떨어진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문서수는!? 약 5만건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런닝머신이 34만정도의 문서수가 있는데 반해 확연히 줄어든 수치입니다. 문서수=경쟁자 라고 생각해도 되니, 34만명이었던 경쟁자가 5만명 정도로 준 셈입니다. 물론 총 조회수는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문서수 대비 30%가 넘는 조회수 입니다.
그렇다면 두 키워드 중에 선택해야 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트레드밀" 키워드를 선택하는것이 블로그 상위 노출과 유입 전환이 될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특히 최적화가 아직 안된 블로그 이거나 초보 블로거 분들은 이러한 틈새 키워드 시장을 노려야 합니다. 경쟁률이 적은 키워드를 찾아 들어가면 유입도 가져올 수 있고 상위노출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주제를 갖고 경쟁해야 한다면 이러한 틈새 키워드를 이용해 우위를 점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