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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상위노출, 어떤점이 좋을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내가쓴 글이 홈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면 좋은점이 참 많습니다. 블로그를 마케팅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상위노출이 곧 가게의 홍보나 제품의 홍보로 이어져 수익상승의 기대효과가 있고, 애드센스로 광고수익을 얻는 블로거들에겐 방문자수와 수익은 비례하게 올라가므로 역시 수익상승의 효과로 이어집니다. 개인적인 이익없이 순수하게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도 블로그를 운영한다는건 누군가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사람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베이스로 깔려있으므로 상위노출은 여러모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겐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비슷한 내용인데도 어떤 블로거의 글은 최상단에 위치해 있고, 내 글은 찾아보기도 힘들게 저 멀리 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열심히 작성한 포스팅인데도 힘이 쭉 빠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런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걸까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검색엔진의 기본적인 알고리즘을 알고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A라는 포스팅을 작성했을때, 검색엔진은 이 글을 상위에 올릴지, 하위에 올릴지, 어떤글 보다 위에 올릴지 아래에 올릴지를 어떻게 판단할까요? 포스팅을 일일이 사람이 읽어보고 판단할수 없으므로 이는 전적으로 검색엔진의 AI에 의존해 판단되고 노출시키게 됩니다. 그렇다면 AI에는 어떤 공식이 심어져 있을까요?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봐도 글의 내용이 좋고, 해당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때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담고있는 글을 "좋은글" 이라고 판단하도록 짜여져 있을겁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세가지 항목을 글을 쓸때 꼭 지켜가면서 작성해 보세요.


<포스팅의 양을 늘려라>

우리는 양보단 질 이라는 말을 많이합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사람과 사람간에만 통하는 이야기 입니다. 컴퓨터의 입장에선 비슷한 내용일지라도 핵심만 한줄 써놓은 글보단 장황하게 이야기 하더라도 긴 글을 좋아합니다. 예를들어 "A라는 영화의 결말"이라고 검색했을때 진짜 결말만 두줄 써놓은 글보다는 서론, 본론, 결론으로 중간중간 사진도 삽입하고 장황하게 줄거리를 서술해 놓은 글이 더 정확성있고 양질의 글이라고 판단하는 거죠. 그러므로 작성하는 포스팅이 다른 글들을 제치고 상위에 노출되길 원한다면, 포스팅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를 글 중간중간 사용하면서 관련 사진도 첨부하고 1,500자 이상이 되도록 작성해 보세요. 분명 1단계 검사에서 "좋은글"이라고 판단할겁니다.


<방문자의 블로그 체류시간을 확인하라>

포스팅의 양이 중요하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겁니다. "그럼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글의 양만 많이 채우면 되는거 아닌가?" 그렇지 않습니다. 정확한 정보전달 없이 포스팅 양만 채우려고 쓴글을 보게된다면 해당 포스팅에 방문한 사람들은 주저없이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고 나가게 됩니다. 검색엔진은 이러한 정보까지 빠트리지 않습니다. 해당 포스팅에 방문한 사람들이 5초만 읽고 바로 나가버린다면? 그 글은 정보성이 없고 나쁜글로 판단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처음엔 상단에 노출되었을지라도 중장기적으로는 금방 뒤로 밀리게 되어있는 시스템을 갖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은 어떻게 관리해야하는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신다면 (블로그관리)-(내 블로그 통계)로 들어가보세요.


위와같이 방문자 분석 통계가 나옵니다. 조회수부터 재방문율, 체류시간 등이 계산되어 나옵니다. 이웃이었든 아니든 내블로그에 온 사람들의 패턴이 모두 조사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제공해 준다는건 블로그 운영자에게 효율적으로 블로그를 관리 하라는 것이기도 하지만 검색엔진의 알고리즘도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블로그를 평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조회수나 재방문율이 낮고, 체류시간이 짧은 블로그가 글을 올린다면? 아마 좋은글로 판단되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이는 한번의 통계로 판단되는것이 아니라 얼마나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관리하고있는지를 장기적으로 평가해 글 노출에도 영향을 미치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질의 내용으로 방문자를 얼마나 붙잡아 두느냐가 블로그의 지수를 높이는 포인트임과 동시에 포스팅 상위노출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블로그의 전체 포스팅 개수를 늘려라>

위의 블로그 통계에서 살펴봤듯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검색엔진이 평가해놓은 내 블로그 지수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 블로그 점수가 100점인지 50점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양질의 포스팅이 꾸준히 올라오는지, 일정한 방문자가 확보가 되는지, 체류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등에 따라 시시각각 점수가 매겨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포스팅의 양이 많을 수록 꾸준하게 블로그를 관리한다고 판단되어 상대적으로 글이 몇개없는 블로그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을 확률이 큽니다. 당연히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리더라도 글이 몇개 없는 블로그보단 내 블로그 글이 상위에 노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은 날이갈수록 진화하고 있지만, 위에서 이야기한 기본적인 사항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을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양질의 콘텐츠와 포스팅으로 블로그를 하나하나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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