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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의 유입은 어디서 부터인가?>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분들이라면 항상 하는 고민중 하나가 바로 "블로그 유입 경로"일 겁니다. 유입자수의 증가는 곧 수익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실정상 아직까지는 네이버에 대한 검색 의존도가 매우 높기때문에 네이버를 통한 유입을 기대해야 합니다.


<네이버에 기대면 되는건가?>

그렇다면 티스토리에 글만 올려놓으면 네이버에 검색이 되느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잘 아시겠지만 네이버는 작년부터 (블로그)탭에 네이버 블로그를 제외한 기타 블로그가 검색이 되지않도록 설정해놓았습니다. 그렇다고 100% 검색이 안된다는것은 아닙니다. 블로그탭이 아닌 (웹사이트)탭 영역에서는 검색이 되기 때문이죠. 데이터 수집은 하겠지만, 네이버가 무조건 먼저야!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이는 검색엔진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도 유익한 정책이 아닙니다. 같은 내용의 주제를 네이버 블로그에 200자 정도로 간단하게 올리고, 티스토리에는 1000자 이상으로 정성들여 올리더라도 검색시 200자 정도만 올린 네이버 블로그가 먼저 검색되기 때문이죠. 글이 가진 정보의 질이나 정확도를 판단하기 전에 네이버냐 아니냐를 먼저 판단하고 줄을 세운다는 말이지요.


<그렇다면 방법은 없는가?>

앞서 말했듯이 정직하게 승부한다면 방법은 없습니다. 티스토리에 글을 아무리 심혈을 기울여 정성스레 올린다고 한들 네이버 블로그탭에서는 절대 검색이 안됩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티스토리 사이트를 등록한다든지 하는 방법은 수집을 좀더 원활하게 해준다는 장점은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한개 운영도 힘든데 블로그를 하나더 만든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티스토리 블로그의 "홍보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홍보수단으로서의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는 이미 홍보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수많은 개인 사업자들이나 기업들의 홍보수단, 정부 기관들의 공식 블로그 등도 가끔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모두 취미로 그냥 하는것이 아닌 자신들의 제품이나 활동, 정책 등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여기에 참여하는 겁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서 티스토리 블로그의 "홍보사원"으로 쓰는것이지요.


<네이버 블로그 활용방법>

일단 절대로 부담을갖고 운영할 필요가 없습니다. 홍보수단으로 사용하다가 필요없으면 바로 버려도 되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가볍게 사용하세요. 외부링크 또한 어느정도는 허용하고 있으므로 저품질 걱정없이 내 티스토리 링크를 달아도 됩니다. 글은 300~500자 정도면 충분합니다. 홍보를 하기위해선 무조건 "검색"이 되야 하므로 제목이나 내용의 키워드 조합을 잘 선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유튜브 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작성했다면 절대로 작성한 글을 똑같이 복사 붙여넣기 하지마시고 줄거리를 요약하듯이 내용을 줄여서 새로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티스토리까지 유입을 이끌어 내기위해선 모든 정보를 공개해선 안됩니다. 어느정도의 설을 풀어주시고 구체적인 방법이나 해결책이 궁금하게끔 만들어서 티스토리로 유입될 수 있게끔 작성해 주세요. 이러한 노하우는 각자 선호하는 방식이 있으므로, 티스토리 홍보를 위해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하고있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들을 참고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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