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하면서도 불안한 사회 100세 시대는 열렸다고 하는데, 앞으로 남은 50년, 70년을 살아가야 할 현대인들 에겐 늘어난 수명만큼 불안감도 큽니다. 저 역시 직장에 출근하면 일은 하고 있지만 "이 일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항상 머릿속을 휘감고 있었고, 직장 회식 때면 동료들은 직장 월급 외 수입이나 새로운 사업구상에 대한 토론을 하며 서로의 불안감을 다독여주고 있었습니다. 퇴사를 해야 할까? 저는 29세에 입사하여 5년간 일했던 직장을 퇴사했습니다. 나름 중견기업에 직원 복지도 나쁘지 않은 회사였지만 앞으로 나의 40대, 50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전문직이나 기술직종에 종사하지 않으시는 분들이라면 느끼실 겁니다. 막연한 불안감. 좋은 회사만 들어가면 걱정이 없어질 줄 알았는데 ..
유목민 Advice
2019. 5. 10.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