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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키워드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키워드"라는 단어에 매우 민감하실 겁니다. 같은 내용의 글을 쓰더라도 어떤 키워드를 조합하여 제목이나 내용을 작성하느냐에 따라 블로그 유입수가 천지차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서는 방문자 유입수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항상 키워드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키워드란 무엇인가?


키워드의 사전적 의미로는 : "어떠한 문장을 이해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말"로 해석되어 있습니다. 뜻을 풀이해보면 특정 단어하나에 여러가지의 의미와 방향을 담을 수 있는 함축적인 단어가 바로 키워드 라고 할 수 있겠네요. 비교적 짧은 단어나 문장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단어이므로 키워드=글의 주제 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블로그 글을 작성할때 글의 제목에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키워드=글의주제=검색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떤 주제에 대해 어떤 검색어를 입력하여 검색을 할까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한 후 제목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금키워드는 따로있다?>

"황금키워드"라는 말을 들어보셨을겁니다. 지난번 포스팅(https://nomadtimes.tistory.com/67)에서 경쟁력 높은 키워드를 찾는 방법에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검색량은 많지만 상대적으로 검색되는 문서의 수가 적은 키워드가 있습니다. 이런 단어 키워드를 잡고 글을 작성하면 상위노출+방문자 유입=수익과 직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황금키워드란 특정 키워드를 지칭하는것이 아닌, 바로 이러한 틈새시장에 숨어있는 키워드를 말합니다.


<롱테일 키워드로 승부하라>

그렇다면 황금키워드는 어떻게 찾아내는가? 첫번째 방법은 키워드 마스터에 검색을 해본 후 경쟁력이 있는 키워드인지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정이며, 이렇게해서 특정 단어(대표 키워드)를 결정했다면, 그 단어에 대해서 좀 더 구체화 시켜줍니다. 바로 롱테일 키워드(세부키워드)라고 하는데, 대표 키워드만으로는 경쟁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대표 키워드를 조금더 구체화 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롱테일 키워드를 만들어주면 대표 키워드보다는 검색량이 적지만 경쟁률은 확연히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롱테일 키워드 만드는 법>

롱테일 키워드를 만드는 과정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패션정보 관련 블로거가 "코트"에 대해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코트는 가을 코트일수도 있고 겨울코트 일수도 있고, 남자용이거나 여성용일 수도 있습니다. 대표 키워드인 "코트"는 검색량이 어마어마 하지만 검색되는 문서 또한 어마어마 합니다. 이곳에서 경쟁하고 상위노출을 하기란 쉽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특정 타깃을 목표로 롱테일 키워드로 만든다면? 코트와 관련된 키워드 조합으로 롱테일 키워드를 만들어 봅시다.


여자+트렌치+롱+가을 등 코트 관련된 네가지 키워드를 조합하여 롱테일 키워드를 만들면 "가을에 입기 좋은 여자 롱 트렌치코트" 등으로 키워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키워드인 코트 뿐만아니라 계절성을 타는 의류에 "가을"이라는 특정 계절을 타깃으로 잡아주고 여자의 성별을 부여함으로서 여성 독자를 한정하며, 롱트렌치 라는 단어를 통해 코트의 종류를 한정지었습니다. 이러한 롱테일 키워드를 이용하면 구체적인 키워드를 조합하여 검색하는 이용자에게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물론 강력한 경쟁력도 가지면서 말이죠.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경쟁률이 낮은 황금키워드를 얻기 위해선,

(1) 글의 주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함축적인 키워드를 찾아내라.

(2) 대표 키워드를 중심으로 타깃을 정해 세부 키워드를 조합해 롱테일 키워드를 만들어 내라.


이렇게 정리할수 있겠네요. 나만이 알고있는 황금키워드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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