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포스팅에서 쇼핑몰 창업을 위해 사무실이 필요할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사무실이 필요하다"인데, 그렇다면 어떤 사무실을 임대받아 사용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실의 규모나 위치 등은 저의 창업 계획 기준에 맞춰 알려드리는 것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단 창업 규모 면으로나 재고관리 측면에서 봤을 때 무점포, 무재고를 지향하는 쪽으로 시작할 예정이므로 일반적인 사무실 규모도 필요없고 "소호 사무실" 정도면 충분하다는 결론입니다. 소호 사무실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했는데, Small Office Home Office. 말 그대로 집에 있는 작은 사무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셰어 오피스"라고도 많이 하죠. 건물주나 건물의 한층 정도를 임대한 사람이 그 ..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 중 하나가 바로 "사업자 등록"입니다. 사업자 등록 및 통신판매업 등록을 해야 하는데, 여기서 먼저 결정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사업장 주소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같은 경우 사업장 소재지에 대한 규제가 큰 편이 아니라서 따로 사무실을 얻지 않아도, 일반 가정집 주소로도 등록이 가능합니다. 실제로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나 오픈마켓 등을 운영하시는 많은 분들이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집 주소로 사업장을 등록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무실을 얻느냐, 거주하고 있는 집주소로 사업장을 등록할 것이냐의 문제는 본인의 선택사항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작은 사업이라도 사업장과 거주지는 분리하는 게 좋지 않겠나..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단상 30대 중반, 아저씨, 가장, 무직. 이거 너무 우울한데요? 바로 저를 지칭하는 단어들 입니다. 저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보려 합니다. 최대한 리스크가 적은 쪽으로 운영해 볼 생각이고, 크게 욕심도 내지 않을 생각이며, 크게 실망하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뭐, 사업을 시작하려는데 포부가 없어 보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부를 크게 가질만한 사업 자본력이 없고, 어떤 원대한 목표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지금 현재 여러가지 수익 다각화 모델을 찾고있는데, 인터넷 쇼핑몰 또한 생계를 이어나가는데 필요한 한가지 수단 일 뿐이죠. 그렇다고 대충 할 생각은 아닙니다. 물론 열심히 해야죠.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보고 싶어서 퇴사한지 이제 두달 정도 되어가는데, 생각보다 ..